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이거 우즈 (문단 편집) == 상세 == 혈통이 매우 복잡하다. 얼핏 생긴 것만 봐선 흑인이지만[* 때문에 이 업계에서는 전례가 없었던 흑인 슈퍼스타라는 점이 타이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물론 데뷔 초에는 은연 중에 '흑인'이라서 괄시 받은 부분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괄시 받은 이 골퍼는 PGA Tour를 전 세계 프로 스포츠 10위권의 매출을 기록하는 단체로 만드는 대활약을 펼쳤고, '은혜를 입은' PGA 측은 어느 새 슈퍼스타가 된 이 골퍼가 승리의 포효를 할 때마다 함께 세리머니를 하는 든든한 후원 단체가 되었다.], 아버지 얼 우즈부터가 사실 반만 아메리칸 흑인이고, 나머지는 아메리카 인디언과 중국인 혈통이다. 어머니 쿨티다 또한 태국인이지만 반만 태국인이고 나머지는 중국인 + 백인의 혈통이다. 타이거는 이에 대해 스스로를 Caucablasian(caucasian + black + Asian)이라고 칭한 적도 있다. 자신을 아프리칸 아메리칸이며, 아시안 아메리칸이라고도 한 그는 "나는 흑인 골퍼가 아니라 그냥 최고의 프로 골퍼가 되고 싶다.”라는 말로 본인을 둘러 싼 인종 관련 이야기를 셧다운 시킨 적도 있다. 1991년부터 미국 주니어 아마추어 3연패, 1994년부터 US 아마추어 3연패라는 금자탑을 남긴 후 1996년 여름, [[나이키]]와 계약을 맺고 프로로 전향했다. 당시 프로 필드의 잔디도 밟지 않은 애송이에게서 '슈퍼스타의 아우라'를 본 [[나이키]]는 계약 시점부터 5년 간 4천만 달러를 지급하고 보너스로 75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지금의 골프 스타에게 그리 큰 돈은 아닐 수 있으나 1996년 당시 시점에서는 스타급 프로 선수의 1년치 상금 이상이었기 때문에 프로 선수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기 힘들었다. "그 애송이가 보여준 게 뭐길래 그렇게 많은 돈을 받죠?" 증명하는데는 1년도 채 필요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쌓일 제 재산을 관리할 회계사의 관리를 위해 회계 공부를 해야겠네요."라는 당찬 발언을 할 정도로 자신 만만했던 타이거의 프로 첫 발에는 기대와 불안감, 환호와 시샘이 가득했다. 그리고 이후 우즈는 메이저대회 15승[* 역대 2위이며 1위는 레전드 [[잭 니클라우스]]의 18승이다.]을 포함하여 PGA Tour에서만 82승[* 잭 니클라우스보다 전 세대의 스타 'Slammy' 샘 스니드와 함께 공동 1위.]을 거두며 완벽히 투어를 지배했고, 이와 같은 초대형 슈퍼스타의 탄생과 더불어 PGA 투어 자체의 몸집도 매우 커지게 되었다. 구체적인 숫자로 언급하자면[* 2017년 4월 4일, 마스터스에 관심 한 번 가져볼 만한 이유 by 골프 담당 美스테리한 기자들 기사 참조.] 타이거가 데뷔한 1996년 PGA Tour의 총 상금액은 7천만 달러가 채 되지 않았다. 그나마 1980년대 후반과 비교하면 1.5배 가량 성장을 이룬 수치였다. 하지만 1997년 Masters Tournament를 통해 타이거가 [[골프]]의 새로운 경지를 펼쳐 보이고 난 후,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한[* 2000년.] PGA Tour는 타이거의 데뷔 당시보다 무려 2.5배에 가까운 1억 6천 5백만달러의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투어가 되었다. 이 기간 동안 메이저 5승을 포함한 24승을 거둔 타이거의 지배적인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타이거의 활약을 시작으로 투어의 성장은 멈출 줄 몰랐고 2010년에는 3억 달러 능선까지 올랐다. 타이거의 카리스마 넘치는 플레이에 의해 돈을 번 것은 본인과 PGA Tour 뿐만이 아니었다. 동료들도 덩달아 부자가 되었다. 비슷한 시기 그와 라이벌리를 이뤘던 [[필 미켈슨]], 비제이 싱, 어니 엘스, 짐 퓨릭[* 1970 ~ 현재. 8자 스윙으로 불리우는 독특한 스윙 자세로 유명한 프로. 스윙의 리듬은 동료들이 입을 모아 현역 최고로 칭할 정도의 유니크함과 실력을 갖춘 프로이다. 2003년 U.S. Open 포함 PGA 투어 17승, 프로 통산 26승을 기록 중이다. 2018년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으로 선임된 상태인데, 재미있는 것은 선수 본인의 라이더컵 승률은 최악이라는 점. 10승 20패로 승률이 35% 밖에 안 된다.] 등은 실력에 준하는 엄청난 상금과 후원액으로 거부가 되었다. 1990년에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는 단 2명에 불과했으나 2010년에는 107명으로 뛰었다. 과거에는 투어 프로를 하면서도 투잡을 해야 가족을 건사했는데, 이제는 상금 순위 100위 안에만 들어도 먹고 사는데 문제가 없다고 한다. 2010년 초반 스캔들로 인해 타이거가 투어를 비웠을 당시, "우승 기회가 생겼는데 기쁘지 않냐."는 매스컴의 질문에 "아니다. 그가 와야 투어가 활발히 돌아간다. 빠른 컴백을 기원한다."는 동료들의 인터뷰는 결코 거짓이 아니었던 것이다. "타이거 우즈의 [[라이벌]]은 전성기 시절 타이거 우즈 그 자신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골프계에서는 실력과 영향력 등 관련된 모든 부분에 있어 독보적인 존재였으며, '스포츠'임에도 대중의 인식 속에서는 '레저'로 보여지던 [[골프]]를 '스포츠'로 확고히 인식 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1986년부터 집계된 World Golf Ranking[* 최초의 세계 랭킹 1위는 독일 출신의 베른하르트 랑거. 2010년대 후반 시니어 투어를 완전 독점할 정도의 빼어난 골퍼이다.][* 이 전의 슈퍼스타들, 벤 호건 - 샘 스니드 - 아놀드 파머 - 잭 니클라우스 - 게리 플레이어 등은 당연하지만 세계 랭킹에서 취급된 적이 없다. 프로 골프 선수 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기엔 너무 빨리 세상에 나온 셈이다.]에서도 총 683주나 1위를 차지하며, 총 331주의 기록으로 2위를 한 그랙 노먼(호주)을 아득히 따돌릴 정도로 전성기 시절의 퍼포먼스는 압도적이었다. 1998년부터 2005년 까지 142개 대회를 나가면서 모두 컷 통과[* 남자 골프 기준, 총 4일 대회를 할 때 1~2일을 예선전, 3~4일을 본선으로 친다. 스폰서가 건 상금을 출전 선수 모두에게 줄 수 없기 때문. 3일째 골프를 치기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한데 대회 참가자 전체 순위에서 상위 60% 안에 드는 것이다(대회마다 다소 상이하다. 4일째 추가 컷을 하는 대회도 있음). 내가 1~2일 동안 5언더를 쳤는데 상위 60% 넘는 사람들이 6언더를 치면 컷 탈락. 1오버를 쳐도 상위 60%에 들면 컷 통과를 할 수 있다.]를 했다. 즉 7년동안 142개 대회를 나가면서 모든 대회에서 상금을 챙겼다라는 것인데, "아침에 들어온 샷감이 오후에 나가더라"라는 말이 있는 '기복 심한 스포츠' 골프에서 이와 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전인미답의 경지.[* 제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골퍼라도 1년에 한번 정도는 컨디션 조절 실패 혹은 불운 등으로 컷 탈락을 한다. 한 시즌 동안 컷 탈락을 한번도 하지 않으면 선수 스스로도 매우 긍지를 가질 정도다.] 2019년을 기준으로, 타이거 우즈는 총 355회의 PGA 투어 대회를 출전했고 이 중 22.81% 의 승률을 기록했다.2위를 밝히면 아마도 엄청난 기록임이 수긍이 갈텐데 바로 7%대의 우승확률을 가진 [[필 미켈슨]]이다. 355회의 출전 중 324회 컷 통과를 하여 컷 메이크 확률 또한 91.26%라는 넘사벽의 숫자. 자신이 출전한 경기의 70%만 컷 메이크를 해도 엄청나게 꾸준한 선수라는 평을 듣는다고 보면 기적 같은 수치이다. 이 중 197번의 TO P10 확률 또한 55%가 넘는다. 그야말로 골프의 신이다. 사생활 면에서는 거의 철저할 정도로 [[신비주의]] 전략을 고수했다. 스웨덴 출신 모델인 아내하고 [[결혼]]할 때도 거의 첩보 작전 수준의 극비 결혼식을 올렸을 정도였다. 물론 그러다보니 2천년대 후반 후술된 섹스 스캔들로 인해 더 충격을 주기도 했고, 이전보단 많은 것이 노출되었지만 지금도 본인은 물론 가족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미디어와의 인터뷰가 극히 적기 때문에 역으로 쓸데없는 가십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 세계 골프 역사상 가장 성공한 골퍼답게 매년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스포츠 재벌이다. 상금으로만 누적 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당연 역대 골프 선수 중 최초이며 아직까지 유일무이하다.] 무엇보다 스폰서 금액을 포함하여 [[광고]]로 벌어 들인 돈이 엄청나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 2012년 한 번을 제외하고 매년 가장 돈을 많이 번 스포츠 스타로 뽑혔다. 한 해 수입이 1억 달러 이상이었으니 다른 골프 선수들과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고 보면 된다. 2009년에 발생한 섹스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상품성은 어마어마해서 여전히 미국 스포츠 선수 수익 상위권에 으레 랭크되어 있고, 종목 불문해도 타이거 우즈 이상의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운동선수는 2020년 현재 [[로저 페더러]]와 [[르브론 제임스]] 등 극히 일부 뿐이다. 많은 스타들이 나와도 여전히 NBA가 [[마이클 조던]]이라는 상품을 놓지 않듯, PGA도 골프 업계에서 타이거 우즈의 네임밸류나 영향력은 매우 지대하기에 웬만하면 평생 울궈먹을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